Posted on 2021. 05. 26.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 ‘5분 자유발언’
“스마트 안심 터치 도입 필요성” 강조
강북구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수 의원이 ‘스마트 안심 터치’의 도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상수 의원 “청와대 국민 게시판에 게재된 ‘길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해 3일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의 사건이 수유동에서 벌어진 사실이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 미리 계획하고 저지른 범죄는 막을 길이 없지만 가정폭력 피해 재발방지 및 각종 범죄에 노출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생활망 구축으로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전남 고흥군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와 한부모 모자가정 등 500대를 지원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 기기를 도입한다면 혼자 사는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주로 일어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상수 의원은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가 협력하여 강북구의 범죄예방 환경을 만들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것이 곧 지역주민 모두를 안전하게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 안심 터치’는 비상버튼이 장착된 휴대폰 뒷면에 부착하는 악세서리로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버튼을 3~5초간 누르면 비상메시지, 위치정보 및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이 사전 등록된 5개의 전화번호로 전송되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