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26.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

 ‘도봉구의 숙원사업 창동민자역사 공사 재개 청신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된다. 도봉구민이 10년 넘게 기다린 희소식으로,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특수목적법인 ㈜창동역사디오트가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창동민자역사의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작년 9월 ㈜창동역사디오트가 창동민자역사 인수 확정자 지위를 확보한지 약 8개월 만이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창동 135-1일대(대지면적 44,567㎡)에 쇼핑몰을 짓는 개발사업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7년 착공 후 2010년 11월 시행사가 부도가 나면서 시공사가 잇달아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공정률 27.5%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도심에 방치되면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의 소리가 높았다.


이에 인재근 국회의원은 관계자 등과 꾸준히 논의를 이어오며 창동민자역사 정상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에도 제일 먼저 “3선 의원의 힘으로 창동민자역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에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창동역사디오트는 최대주주가 동대문 상인으로 구성된 의류전문도매몰로, 약 1,100억원을 인수자금으로 투입하여 분양채권, 미지급 공사비 등 채권 금액을 청산했다.


㈜창동역사디오트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의류 및 잡화 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재근 국회의원은 “서울아레나공연장, 창동문화산업단지, GTX-C노선 착공 등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창동민자역사 공사 재개로 창동 발전의 마지막 단추가 꿰어졌다고 생각한다. 수분양자를 비롯한 도봉구민이 함께 인내하고 노력해준 사업인 만큼 끝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며, 창동민자역사를 반드시 도봉구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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