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5. 13.
성북구 돈암2동, 자율방재단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경남)에서는 지난 6일 하절기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골목길 빗물받이를 청소하였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서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시설로서 내부에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으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날 빗물받이 청소는 자율방재단원 9명 등이 참여하였으며, 집중호우 시 배수에 취약한 고지대(아리랑로5길, 아리랑로6나길, 아리랑로12길)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토사 제거 및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였으며 준설 후 빗물받이 살균 소독도 병행하였다.
돈암2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지역이 고지대에 위치하여 평소 집중호우 시 하수관이 제 기능을 못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며 골목길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돈암2동 골목길 깨끗한 환경 조성과 안전에 대비하였다.
김경남 자율방재단 단장은 “매년 실시하는 우기대비 빗물받이 준설은 힘이 들지만 단원들의 마음이 하나가되고, 수고한다고 말해주는 주민들이 있기에 봉사활동이 너무 즐겁다”며 “이런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소를 지였다.
이밖에도 돈암2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매주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