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4. 22.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강북중학교 앞 보행환경개선 현장 찾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은 강북중학교 앞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작업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강북중학교 일대(한천로1086 ~ 도봉로101길 71) 길이 430m 구간에 이르는 보도와 도로를 개선하여 아이들이 통학하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북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회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내용으로 지난해 국비와 시비 5억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낡은 보도블럭과 수령이 오래된 가로수로 인한 통행의 불편, 좁은 보도에 튀어나온 전신주 등으로 학생들이 보도가 아닌 도로에서 보행을 하게 되고, 도로에는 지게차와 대형 트럭이 즐비하여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위험한 환경이었다.
이 개선사업으로 2단계 도로포장과 수목교체까지 이루어지면 학교주변 보행환경이 이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위원장은 “15년된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큰 나무들을 제거하니 보도가 훨씬 넓어 보인다. 이후에 도로포장까지 잘 마무리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쾌적하고 안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도블럭 교체작업이 종료된 후 도로포장과 도로 시설물정비, 새로운 가로수 식재 등 6월까지 후속 작업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