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3. 03.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안전하게 백신 접종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희 의원(수유2,3동 번1,2동)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김명희 의원은 “지난해 1월 19일 국내 첫 코로나19환자가 발생한 이후 403일만에 이루어지는 백신접종이다. 참 길었다. 일년 남짓 신종 바이러스에 온 세계가 전쟁을 치러왔다”며 “기다리던 백신이 들어오기까지 온 국민이 학수고대한 만큼 백신접종 개시 소식은 환영할만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강북구의 경우먼저 백신공급은 2월 26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18세이상 강북구민 70%(약 19만6,000명) 올해 11월안으로 100%(28만명)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며 “접종장소는 강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 접종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140여개의 병의원과 협약하여 백신접종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접종순서는 방역당국이 발표한 우선순위에 따라 26일부터 1분기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종합병원 일반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차 대응요원이 첫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며 “2분기는 65세이상 주민을 포함 보견의료인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등의 이용자가 대상이며, 3분기부터는 18세~64세 주민들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명희 의원은 ▲내가 언제 어디서 접종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는 모든 병·의원이 접종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병·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구민불안을 조장하고 공공의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끝으로 김명희 의원은 “보건소 ‘백신상담센터’와 행정기관이 구민들의 문의에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상담을 해주시고, 마지막 한 명의 대상자까지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