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3. 03.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통과
유인애 위원장 발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인애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활동계획서 통과로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강북구의 아동보호를 위한 사업의 점검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도, 감독 등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인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는 등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강북구가 시행하고 있는 학대 아동의 조기발견과 신고, 보호, 치료의뢰 및 아동학대 가정에 대한 상담, 조사, 지원 등 학대받는 아동보호를 위한 사업의 점검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도, 감독을 통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될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기가정 보호 및 아동 학대 예방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에 대한 점검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서울시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의 위원수는 5인 이하로 하고, 활동기간은 3개월로 하여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