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3. 03.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진보 대표로 대한민국 미래 대담 <리셋대한민국> 출간
박용진 국회의원이 진보대표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대담을 담은 책 <리셋대한민국>이 출간됐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리셋대한민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셋대한민국>(오픈하우스)은 <88만원 세대> 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와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진보 대표 박용진 의원, 결단하고 나아가는 보수 대표 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까지 진보?보수의 차세대 주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담은 대담집이다.
박용진 의원은 “진보 베이스인 박용진과 보수 베이스인 김세연이 만나 돌다리를 두드리듯 조심스럽게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새 출발을 위해 무엇을 재정비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서로의 생각과 관점이 교차되는 대담이었다. 생각을 더 단단히 하고 변화를 만드는 좋은 교감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대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려면 기득권을 향유하고 있는 세력들과의 마찰과 충돌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견디고 이겨내는 일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대담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과거 반성이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하는 데 작지만 뜻 깊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대담의 좌장을 맡은 우석훈 박사는 박용진 의원이 최근 발족한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박용진 의원과 정치적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의 용기와 도전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조심스럽게 모셨다”면서 “우석훈 교수가 힘을 보태주고, 여러 가르침과 조력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또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나오는 첫 책이라 조금 긴장도 된다”면서 “박용진의 ‘용기 있는 도전’에 관한 책을 다 쓴 뒤 대담집이 시작됐다. 박용진 이야기의 예고편으로 봐주시고 4월쯤 나올 책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