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1. 27.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5분 자유발언’

“초고령사회 노인복지 대책 노력해 달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18일 열린 제241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 노인복지 대책’에 적극 노력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1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4.3%,, 2017년은 17.4%, 2020년 말에는 20.6%를 차지하여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됐으며, 서울시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로는 경제적인 빈곤, 질병으로 인한 건강문제, 고독감, 소일거리 부재 등이 있다”며 “강북구는 이러한 인구변화에 대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인 계획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유인애 의원은 “생계지원, 의료제공 확대를 통해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노인일자리를 보다 더 확충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소득창출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급격한 사회변화에 고립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정보화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인애 의원은 “현재 강북구에는 인수동 소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1곳이 운영 중에 있지만 노인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여가, 일자리, 상담, 건강관리 등 노인복지의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 확충은, 늘어나는 노년층의 수요 충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집행부는 정부 및 서울시와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원을 유도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이 빠른 시일 내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