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23.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수유1,2동 번1,2동)은 지난 16일 열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유인애 의원은 “10월 12일부터 1단계로의 짧았던 완화기간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여 수도권은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여 시행하고 활동이 제약되면서 수많은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들을 위한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대책이 초기부터 마련됐지만,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이러한 관심과 경제적 지원은 지속되어야 하고 심리적인 부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로 인한 자살률이 더 증가하지 않을까 우려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강북구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의 구체적 대책을 질의했다.


끝으로 유인애 의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아픈 기억으로 남을 해이다”며 “구의회와 구청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2021년도에 계획된 모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구민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인 삶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