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2. 16.


노원구의회 제26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주희준 의원


​▲임시오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9일 제26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1일까지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당초 지난달 24일로 예정되었던 제1차 본회의는 노원구 청사내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하여 이날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희준, 임시오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으며 이어 제264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희준 의원은 ‘도서관 위·수탁 변경과 관련하여’, 임시오 의원은 ‘ 노원구민의 전당 관련’이라는 의견을 통하여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2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0일부터~15일까지 6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사업예산안과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12월 16일부터~1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먼저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본회의에 회부 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태권, 서기팔, 손영준, 신동원, 이미옥, 이칠근, 임시오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었다.


12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심사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구청장의 답변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윤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개개인이 방역주체로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과감한 정책 추진과 뼈를 깎는 고통스런 과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서울시 노원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권의원) ▲서울시노원구 구민회관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노원구구민회관사용료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노원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노원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정기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 동의안 ▲서울시 노원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