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1. 11.


지역 곳곳에 \'빛과 소금\'이 되시길

   ​​▲백승재 (시사프리신문 편집위원장, 성북의료협동조합 이사장)      


시사프리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사프리신문 편집위원장 백승재입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독자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시사프리신문은 오는 11월 14일이면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영국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가득 축하드립니다. 편집위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과도 14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사프리신문은 지역 신문으로서는 유일하게 동북4구(성북, 도봉, 강북, 노원)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4개구의 독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세상의 물정을 논하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담을 전해 주기도 하고 소외계층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줌으로써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웃이 되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봉사자들의 봉사 소식을 전함으로서 우리 지역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구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보도함으로써 의원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사프리신문 독자 여러분.


우리 시사프리신문은 코로나19의 창궐로 마스크가 부족하여 많은 고초를 겪을 무렵인 지난 5월 6일자 신문에서 서울패션공제협회의 국민안심마스크 제작 폭리의혹을 제기해 영세 봉재공장의 권익을 대변하였고 그 결과로 서울패션공제협회에서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유도해 마스크 1만 장을 성북구청에 기부하였고 기부된 마스크는 6.25 참전 형제국인 터키에 기부되어 국가의 위상을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7월 1일자 신문에서는 “장위동에 맥양집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보도를 통해 청소년 유해업종으로 분류된 ‘맥주·양주’ 집의 불법 영업실태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청소년들의 등하교 및 여성들의 안심귀가 보호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15일자 신문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에서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시위하던 성북구장애인연합회 성북구지회 신강섭 회장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고려대의무부총장 고려대병원장과 협상을 주선하여 농성 110일 만에 양측이 협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시사프리신문’에 무한한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기사로 독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 주시고 동북4구 최고의 신문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시사프리신문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시사프리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애독자 여러분과 시사프리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편집위원 여러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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