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29.
강북구의회 이백균, 이상수, 김명희, 최미경 의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계획 보고’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이상수, 김명희, 최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이영산 수석부회장 이하 임원들의 방문을 받고, 2021년부터 신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진행될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사업에 대한 계획을 생활보장과 유숙희 장애인복지팀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강북구에서는 그동안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사업은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많은 구민들로부터 필요하다는 민원이 전달되었고, 드디어 강북구에도 2021년부터 국비,시비,구비 매칭사업으로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다. 희귀난치병질환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고령자 순으로 소득, 연령, 가구 특성이 적합한 대상을 선정하여, 주 1회 60분의 안마를 10개월동안 받을 수 있는데 소정의 자부담이 있을 계획이다.
이백균 의원은 “주민들의 요청이 많던 사업인데 드디어 강북구에서도 시행이 된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이 취업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마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안마서비스사업이 시작되어 일할 기회도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