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10. 07.
강북구의회 이정식 부의장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강북만들기 박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의원 이정식 부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달 25일 오후 강북구 삼각산 초등학교(삼양로19길 141) 앞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속도 및 신호위반 감지)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차량에 의한 어린이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삼각산초등학교 앞을 비롯한 오현초교 앞, 우이초교 앞, 수유초교 앞, 삼양초교 앞, 화계초교 앞 등 총 6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2억1천여 원의 시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정식 부의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차량 속도 준수 등 주의가 특별히 더 필요하다. 올해 안으로 6~7개의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주민 모두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치 현장에는 삼각산초등학교 류지현 교장과 1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새서울 어린이집 문신원 원장이 설치 현장을 살펴보며 고마움을 표했다.
류지현 교장은 “학교앞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안전 휀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정식 부의장은 휀스설치 요청 현장을 살펴본 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곳의 휀스 설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둘러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설치는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강북만들기’의 일환으로 ‘2020년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계획’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 삼각산초등학교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설치는 이정식 의원의 추천으로 설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