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9.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 「희망의 삼계탕·김치」 나눔행사

성북구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는 8월 13일, 코로나19와 폭우로 지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를 전달하는「희망의 삼계탕·김치」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뜻깊은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 (주지 정관스님)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흥천사에서는 돈암2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26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펼쳐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주민센터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삼계탕과 김치를 조리·개별 포장한 후 이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코로나19와 폭우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만든 영양식과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흥천사와 새마을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돈암2동 새마을 부녀회는 소외됨이 없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김장담그기, 방역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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