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2.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
‘호우 피해 현장 등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오후 강북구 우이동의 호우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수유3동 쌍한교에서 우이천 수위 등 현장을 살폈다. 이날 현장활동에 김동식 서울시의원, 이백균, 이상수, 최미경 강북구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우이동 현장은 419로 근현대사기념관 남쪽으로 비탈면의 큰 고사목 한그루가 넘어지며 계곡 건너편 배드민턴장의 시설과 옆 설치된 운동기구 파손 등으로, 먼저 강북구청에서 정리를 마친 상태였다.
이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관리책임지역이지만 장마철 협조요청에 따라 강북구에서 긴급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나머지 수목들을 정돈할 계획임을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수유3동 쌍한교로 이동하여 우이천 수위를 점검하고, 작년에 김동식 시의원의 노력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쌍한교~쌍문교까지 보행데크가 설치될 곳을 확인했다.
또한, 강북중학교 후문에서 쌍문교에 이르는 노해로36길은 우이천 변의 일방통행인 이면도로로, 거주자우선주차를 하여 인도와 차도 구별이 되어있지 않아 보행자와 통행차량이 함께 지나야 하고 특히 눈과 비올 때 보행자 안전이 염려되는 곳이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수유3동에 사는 쌍문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민원이 수년간 계속되어 우이천변으로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이다”며 “서울시의회에서 김동식 의원의 역할이 커서, 함께 감사드린다. 이제 공사가 시작되고 연말까지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