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7. 23.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5분 자유발언’
“미아역 궁전회관부지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추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구본승(미아동·송중동·번3동) 의원이 지난 17일 강북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구본승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에게 ‘대체식 꾸러미사업’ 실시와 미아역 궁전회관 부지와 삼양사거리쪽의 역세권활성화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 향후 확보 가능한 공적 시설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를 다각적으로 검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구본승 의원은 먼저 ▲‘경로당 어르신 대체식 꾸러미사업 관련 세부 제안’과 관련해 “업무보고 시 담당부서장에게 제안했을 때, 적극 검토의 답변보다는 이런 저런 어려움을 제기했다. 실무적 어려움은 이해는 된다. 하지만, 완전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여 가능한 방법을 찾아 추진할 수 있는 사업라고 생각한다. 이미, 학교급식 대체 농산물꾸러미사업과 관내 저소득어르신 무료급식 경로식당 대체식 제공사례, 재난지원금 카드발급 사례를 통해 미사용된 급식 예산의 의미있는 지출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안전한 배부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로당 어르신 ‘대체식 꾸러미사업’을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구 의원은 ▲‘공공형 실내놀이터’설치 정책을 주요정책과 관련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를 향후 확보되는 공공시설 등에 적용할 것을 몇 년 전부터 제안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적용사례가 번3동 주공3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 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이다”며 “최근에 보고받은 미아역 궁전회관 부지와 삼양사거리쪽의 역세권활성화사업 기부채납 시설에도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다행히 주요하게 논의되는 용도가 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라서 5~6세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