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7. 23.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수유2동 공중선 정비사업 시행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6일 강북구 공중선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인애 의원을 비롯한 수유2동 지역 통장과 주민, 8개 통신사업자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공중선 정비’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이동과 주거안전 불편을 초래하는 통신선, 전선 등 공중선을 하나로 묶거나 폐선을 철거해 정비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강북구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1∼3개동별 우선 정비구역을 선정하여 공중선 정비사업을 시행해왔고, 올해는 수유1동 1개 구역, 수유2동 2개 구역에 대한 공중선 정비사업이 방송통신사에서 29억 원을 부담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공중선 정비사업 구역 중 수유2동(노해로23길, 한천로115길 및 153길 일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사업을 주관하는 8개 통신사업자 임직원은 “공중선 정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오늘 모인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애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 및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공중선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의원으로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