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7. 09.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지난 1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동장 박미순) 주민센터 뒤뜰에서 삼계탕 나눔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던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 신현화)들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지역 내 돌봄 대상 어르신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진각종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거동이 불편하신 여러 어르신들에게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조리 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월곡2동 함00 어르신(75)은 “삼계탕도 맛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월곡2동 주민대표 신현화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여 이웃의 정을 나누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행사 등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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