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28.
월곡1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골목길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더블어 평상시에도 재난위험지역 예찰활동에 만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1동 자율방재단(단장 이태희)에서는 지난23일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원활한 배수로를 정비하여 비로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 및 골목길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서 하수관으로 유출시키는 시설로서 그동안 내부에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여 빗물 역류로 인한 도로 및 반지하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날 빗물받이 청소는 자율방재단원 9명과 월곡1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집중호우 시 취약한 오패산로, 화랑로, 종암로변과 골목길 빗물받이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외부 토사제거,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청소 준설 후 빗물받이 살균 소독을 병행하였다.
월곡1동 자율방재단은 평소 집중호우 시 하수관이 제 기능을 못해 동네 일부지역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월곡1동 골목길 깨끗한 환경 조성하기, 평상시에도 재난위험지역 예찰활동으로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두순 자율방재단 총무는 “매년 실시하는 우기대비 빗물받이 준설은 힘이 들지만 단원들의 마음이 하나가되고, 수고한다고 말해주는 주민들이 있기에 봉사활동이 너무 즐겁다”며 “이런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소를 지였다.
또한 월곡1동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신속한 응급조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작동법 시연 등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