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27.


성북경찰서 외사계, 다문화가정에 마스크 전달


성북경찰서(서장 김종민) 외사계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및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일회용 마스크 100장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외국어로 번역,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들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과 생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이와 관련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 가정의 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모국어로 된 코로나19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 받아 기쁘다. 최근 이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법률 상담 등 생활지원에 도움을 준 성북경찰서 외사계,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민 성북경찰서장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돕고 체류외국인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안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체류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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