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13.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 박근종 취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에 박근종 전 성북소방서장(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박근종 이사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별도의 취임식은 일체 생략한 채 곧바로 성북레포츠타운 현장방문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부행정망을 통해 배부한 취임사에서 “노동을 존중하는 경영! 경영을 이해하는 노동!”을 기치로 노사 소통과 협조를 기반으로 300여 임직원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가치실현 경영, 성과창출 경영, 안전실행 경영, 윤리인권 경영, 현장실무 경영”을 통하여 성북구의 도시안전과 45만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보호할 것은 물론 도시기반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수익 창출로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근종 이사장은 2012년 성북소방서장으로 2년간 성북구와 인연을 맺은 후 8년 만에 성북구민을 다시 섬기고 일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북구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토록 더 숙이고 더 비우고 더 낮추며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지방공기업을 이끌게 되었다면서 이사장 공개모집에 6명이 응모했는데, 경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전폭 믿어주시고 전격 발탁하여 기회를 주신 안목과 혜안 그리고 예지와 용단에 경의를 표하며, 보다 안전한 도시시설물 관리와 고부가 성과 창출 그리고 고품격 경영 혁신을 이루라는 추상같이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서 구민의 생활 속을 파고들어 구민의 숨결을 호흡하며,‘대한민국 으뜸 안전기업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박근종 이사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과 미증유의 경제적 충격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도 현장을 누비며 정답을 찾고 계시는 이승로 구청장님의 미래지향적 구정철학에 하루 빨리 녹아들고 하나로 체화되어 코로나19의 조기 퇴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민의 안전한 삶을 공단의 제일 가치로 삼고 보다 따뜻하고 희망과 꿈이 살아 숨 쉬는 ‘행복 특별구 성북’실현과 “대한민국 으뜸 안전기업공동체”구현에 온몸을 던지고 모든 것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1984년 소방에 입문하여 성북소방서장, 관악소방서장, 송파소방서장, 종로소방서장을 거쳐 소방의 별인 소방준감에 승진하여 서울소방재난본부 제1방면지휘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연말(2019. 12. 31.) 정년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