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06.
노원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임시오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4월 2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그중 구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 520억 3,488만원에 대한 면밀한 예비 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손영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권, 안복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동원, 이칠근, 주연숙, 차미중 의원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감액 10건 11억 3천만 원, 증액 5건 5억 2천만 원, 신설 12건 6억 원으로 예산을 조정하여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손영준 예결위원장은 “심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지원예산을 포함한 역대 최고 규모의 추경예산심사였다. 구민들을 위한 쓰임새 있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많은 고민을 하여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총 21건으로 ▲서울시 노원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임시오,강금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칠근,손영준 의원) ▲서울시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칠근 의원) 등 의원발의조례안 4건, 구청장발의조례안 11건, 예산안 1건, 기타안건 5건이 처리됐다.
이어 임시오 의원의 ‘노원구 관내 옹벽에 걸이화분 설치 건’에 대한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경철 의장은 “코로나19로 빠듯한 회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안건심사에 임해준 의원분들과 집행부 공무원, 언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닥쳐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항상 더 먼 앞날을 준비하는 자세로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