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22.


흥천사, 이웃을 위한 마스크 성북구에 전해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정관스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260개를 돈암2동주민센터에 전해 왔다.


흥천사의 나눔은 특별하게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백미 나눔 등 지역의 소외되는 계층,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흥천사 정관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생활하시는데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으시겠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힘드시더라도 참고 견뎌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하여 마스크를 전해드린다”고 했다.

정수영 돈암2동장은 “복지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흥천사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야쿠르트 등을 매달 후원해 주시는데 이번에도 마스크를 대량으로 후원해 주셨다”며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 주시고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꼭 전달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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