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9.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 김재섭 도봉갑 국회의원 후보 격려 방문
“지역 현안 해결 방안에 머리 맞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국회의원이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후 미래통합당 김재섭 도봉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와 캠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재섭 후보는 정치 선배인 유승민 의원에게 선거 필승 전략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필승전략으로 “우리 보수가 경제와 안보를 살리는 데에는 어떤 정당, 어떤 정치 세력보다 우리가 더 유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정의, 평등, 공정, 공동체의 여러 가지 가치들을 지키는 데에도 엉터리 진보세력보다 새로운 보수 세력이 헌법 가치를 정말 행동으로 더 잘 지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줄 때에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재섭 후보는 “도봉구는 중위연령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높고 베드타운화 되어 있다보니 세수도 적고 재정자립도도 낮다. 경제통이자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께서 도봉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도봉구뿐만 아니라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경제 방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중 공유경제가 어떤 서비스나 상품을 다 같이 쓰는 것인데, 코로나 사태로 다 죽어버렸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대한민국이 먹고 살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김 후보가 내놓은 청년창업 Youth스마트밸리 공약이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김재섭 후보와 유승민 의원은 도봉의 우선순위 지역 현안인 창동민자역사를 찾아 관계자와의 면담을 갖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승민 의원은 “흉물로 남아있는 창동역사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도봉갑에서 오랫동안 일당만 찍어서 정체된 모습을 나타내는 상징과 같다”며 과거 비슷한 경험(대구 K2공군  기지 이전)을 언급하며 “10년 동안 해서 법도 만들고 예산도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 단체장, 의원들 등 설득하여 결국 해낸 경험이 있다. 김 후보가 꼭 당선이 되어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설득하고 절충할 수 있는 묘책을 제시하여 국회나 서울시 등 적극 요구하여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재섭 후보는 “공멸로 이어지고 있는 보수와 진보간 극단적 대립을 넘어서서 협치를 이루는 데에 기여하겠다”며 “보수 정치인으로서 보수의 뿌리를 깊이 박고, 한국 정치의 변화와 혁신, 개혁을 이끌어나가는 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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