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26.


월곡1동, 코로나19  ㈜연도산업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

성북구 월곡1동에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에 연도산업(대표 박노식)에서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400개를 월곡1동주민센터(동장 김종환)에 기증하였다.


코로나 19가 지역 감염 전파 된지 어느덧 2달이 지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마스크 대란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는 시점에 어려운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도산업에서 자체제작 기증한 마스크는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


월곡1동에서 의류업을 오랜 기간 운영해 온 연도산업(대표 박노식)에서 손수 제작하고 판매하는 면 마스크 400개를 지역에 필요한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


연도산업 박노식 대표는 2017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여성의류 등을 불우이웃돕기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의류가 아닌 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어려운 분들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한 것이다.


판매하는 마스크의 수요가 많아 물량을 제때 만들기 힘든 상황에서도 판매보다 지역에 필요한 분들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마스크 400개를 하나하나 포장하여 월곡1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기증해 주셨다.


경제여건이 어려워 소상공업자, 자영업자 등이 힘든 상황임에도 누구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박노식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했으면 한다.”며 “더 마스크가 필요하시면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시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월곡1동주민센터(동장 김종환)는 장애인분들이 몸이 불편하여 마스크 구입도 어렵다는 소식에 장애인분들을 위해 성북장애인단체연합회에 200개를 전달하였으며, 남은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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