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18.


강북구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22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에 강북구의원들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취약계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의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1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백균 의장은 “십시일반 마련한 강북구의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에 잠 못 이룰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를 극복하여 강북구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다시 활력이 넘치길 간절히 기원하고, 강북구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