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2. 26.


성북경찰서, 중국인 유학생, 의심자 접촉경찰관 적극 관리

​ ▲김종민 성북경찰서장

성북경찰서(총경 김종민)가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심 감염자 접촉 경찰관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성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2020년 1차 통합방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가 발표한「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과 관련, 관할 지역 내 5개 대학에 대한 조치내용을 발표했다.


서는 자체 TF팀을 구성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국 유학생의 입국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TF팀은 중국 유학생의 입국 예정일, 연락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 및 유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숙사 거주, 자가 격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성북경찰서는 현행범 체포 및 인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경찰관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무실에서 대기 격리한다.


이후 보건소와 협의를 통해 이동경로를 방역·폐쇄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통합방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총력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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