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23.
박용진 국회의원 "유치원3법 통과…국민적 관심 있어 가능"
박용진 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한 유치원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3일 저녁 유치원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천신만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유치원3법\'이 통과됐다”면서 “국민의 관심과 지지,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고비까지 잘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3법이 통과되는 그 순간 본회의장에서 박수가 나왔습니다. 또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다”면서 “유치원3법이 국민 여러분의 지지로 만들어진 법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유치원3법은 사립유치원 개혁을 위한 법안으로 ▲회계프로그램인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 ▲유치원 교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하면 형사 처벌 ▲유치원을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3법의 통과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가 막바지에 와서 국민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한 뼘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면서 “국회에서 변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강북에서도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강북주민들께서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는 국회의원 박용진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