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22.


동소문새마을금고 제 44차 정기총회 개최

배상규 이사장 재선, 조합원 700여 명 늘어나 성과 인정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동소문새마을금고(이사장 배상규, 이하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17일 새마을금고 3층에서 제 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금고 1년 운영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배상규 현 이사장을 향후 4년 동안 새마을금고를 이끌어 가도록 재신임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날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 이윤희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배상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동소문 마을금고는 흑자를 이뤄냈다. 여기 계신 대의원과 이사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전입금을 빨리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헌신을 다하시는 여러 조합원들과 배상규 이사장의 건강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 마을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해마다 삼계탕을 만들어 어르신 공경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며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구청에서 이러한 일을 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동소문새마을금고와 같은 지역 금융단체에서 대신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축하했다.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은 “서민경제의 근본이 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같은 지역 금융기관이 발전해야 나라 경제가 튼튼해진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잘 되어야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자본 국외 유출은 글로벌 시대라 어쩔 수 없지만 대형 은행들은 외국자본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이익이 남으면 외국으로 빠져 나간다. 지역 경제를 위해서도 새마을금고가 날로 발전하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동소문 새마을 금고는 2020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들이 만족하는 경영을 화두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 자산 선정은 전년대비 5% 성장을 목표로 정했다. 전년에 883억에서 2020년에는 927억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또한 매년 4월에 진행하는 효사랑 나눔 잔치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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