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17.
우원식 국회의원
광복회 선정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 수상!
우원식 국회의원(노원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광복회가 선정한 제1회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광복회관 4층에서 생존 독립유공자들을 모시고 우원식 의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광복회는 “우 전 원내대표는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제대로 평가받고 계승하기 위한 일에 앞장섰고, 무장독립운동사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활동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에 투철한 의정활동으로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 서 왔고, 위대하고 찬란한 자주통일국가의 완성을 위한 눈부신 활동으로 민족공동체의 진로를 개척한 공로를 높이 사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선정했다”고 우원식 의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독립운동 대표단체인 광복회가 처음 제정한 우리시대 독립군 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생존 독립운동가 선생님들께서 직접 축하해 주신 것은 무엇보다 뜻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또 “의열단 단원이자, 임시정부 법무국 비서국장을 지낸 제 외조부 김한 선생의 삶은 늘 제 정치의 푯대였다. 김한 선생께서는 의열단 단원으로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에 연루되어 5년의 옥고를 치르셨지만, 조국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단 한순간의 의심도 없이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가셨다”며 외할아버지의 정신을 따르는 것이 후손으로서 당연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2019년 4월에는 문재인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에 동행하여 카자흐스탄 정부의 유해봉환 협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매년 봉오동전투 전승 기념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홍범도 장군 평가와 기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봉오동?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국방부 등 정부와 함께 일제강점기 승리의 역사인 무장독립투쟁을 재평가 하는 데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독립운동 후손 국회의원들과 독도를 방문해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하는 데 앞장서는 등 우리 국회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이어지는 경제침략에 맞서는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