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09.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 평가자리 마련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상)에서는 지난 5일 월곡1동 특화사업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 운영에 따른 마무리일환으로 참여 아동들과 함께 운영평가의 자리를 마련하고 2020년 알찬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 돌봄교실은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아동 돌봄 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네트워크 형성 및 마을공동체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등)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12명의 아동을 평일에 시범운영(5회)을 하며 아동의 숙제 봐주기, 독서지도 등을 시행했으나 학교 돌봄교실과 중복으로 아동 수가 줄어들자 운영시간을 토요일로 변경하고 아동을 모집하여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8회 운영하여 진로탐색(카페 마스터, 가구디자이너, 푸드코디네이터 등), 창의성개발(드론 만들기, 슈링클스(프라스틱 가열로 재료만들기 등)로 지역아동의 관심사인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하고 아동들과 함께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월곡1동은 아파트 67%, 일반주택 33%로 이루어진 동네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많은 지역자원(복지관, 학교, 종교시설 등)이 있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아동돌봄교실도 새마을 문고(회장 주소영)회원중 학교 방과후 교사, 창의성 개발 분야 종사자 들이 재능 기부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아동 돌봄 교실의 질적 향상에 커다란 버팀목이 되었다.
이날 평가에 자리에서 김종환 월곡1동장은 “아동돌봄교실에 참여한 아동들과 재능기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하였으며, 아동돌봄교실의 운영으로 아동들이 진로탐색과 창의성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관내 지역자원을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가는 월곡1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발전적인 마을의 활약이 기대되고 월곡1동이 마을 공동체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