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09.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 감사의 밤 행사 개최
대표적인 성북형 멘토링 사업으로 선도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2월 27일 고려대학교 크림슨라운지에서 2019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 연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는 성북구와 대학교(한성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그리고 (사)점프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소외계층의 불균등한 교육기회에서 오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 내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여 대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는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및 제반활동을 지원하였고, 각 대학에서는 장학금 지원 및 장학생 선발을 통해 사업지원을, (사)점프에서는 프로그램을 총괄하여 운영?기획하며 학습센터 선정 및 관리 등을 담당하였다.
이날 감사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에 참여한 기관 및 멘토, 멘티가 모여 한해 활동에 대해 의미를 되새기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습센터 담당자 및 청소년, 대학생교사(장학샘), 대학교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활동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장학샘으로 참여한 한 멘토 학생은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 같이 어울려 놀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며 또한 그 시간들이 본인에게는 또 다른 배움과 성숙의 시간이 되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나눔학교를 위해 애써준 구청관계자, 대학교 관계자, 점프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소감발표를 한 멘티 학생은 “원래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며 고민이 있을 때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었는데 미래나눔학교에 참여하게 되면서 멘토링 시간이 새로운 행복과 색다름으로 다가와 저절로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가 2014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성북구와 함께한지 햇수로 6년째를 맞이하며 점점 성장한 데에는 교육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힘써준 여러 기관들의 노력과 무엇보다도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를 몸소 실천하고자 미래나눔학교에 지원해준 장학샘의 역할이 컸다”며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미래나눔학교가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대표적인 성북형 멘토링 사업으로 선도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점점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JUMP 성북 미래나눔학교의 2019년도 미래나눔학교는 올해에도 이어져 2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