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8.
박용진 국회의원, 2년 연속 백봉신사상 수상
제20대 국회 의정대상·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도 수상
박용진 국회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1일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21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2019년 신사의원베스트10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백봉신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 제정된 상으로,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언론사 기자들이 뽑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박용진 의원은 “무척이나 뜻 깊은 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해 영광”이라면서 “잘 하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계속 더 잘하라는 당부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3법 통과를 위해 국민들께서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진 의원은 “또 유치원3법이냐· 지겹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패스트트랙 330일을 기다렸지만 본회의에 매번 꼴찌 법안으로 상정되고, 심지어 통과조차 불투명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유치원3법이 올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학비리 문제를 집중 공략했다. 박 의원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교까지 대한민국 전체 사학비리 금액이 6173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박용진 의원은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아들에 조카까지 채용된 의혹을 추궁하며, 공공기관 전체의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는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19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