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12.
월곡2동 복지협의체, ‘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마음 나눔의 밤’
한해 동안 복지·나눔 함께했던 봉사자, 후원자, 나눔가게, 복지협의체위원을 위한 감사·나눔의 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복지협의체(위원장 윤재성)에서는 지난달 29일 월곡2동주민센터에서‘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마음 나눔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월곡2동에 나눔을 실천해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협의체 기금의 지속적인 조성 기반 구축, 후원자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월곡중학교 동교동락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복지협의체위원, 나눔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통장, 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나눔 후원자들이 우리동네 나눔사업에 직접 응원투표를 시작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월곡중학교 가야금 공연 등이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던 복지협의체 위원, 지정결연 후원자, 우리마을 외식나들이 업소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고, 월곡2동장(곽정숙)의 진행으로 2019년 복지협의체 주요 사업보고와 나눔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 후원자, 자원봉사자, 나눔가게 참여자들이 서로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마술과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식사를 끝으로 이 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곽정숙 월곡2동장은“내년에도, 복지협의체 위원님들의 기금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부탁드리며, 지역에서는 나눔가게, 나눔이웃, 나눔후원, 봉사자분들의 나눔도 계속 되길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후원과 나눔이 계속된다면, 지금의 청소년, 어르신, 지역협력 사업들이 계속되고 우리 주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함께 만드는 또 다른 나눔의 이야기가 시작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월곡2동 복지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주민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내 이웃은 이웃인 내가 살핀다는 지역보호체계가 필요하며, 앞으로 지역의 문제는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갔으며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월곡2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월곡2동만의 따뜻한 동네복지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