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08.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삼각산동 일대 제설 대비 자동액상살포장치 설치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달 28일 강북구청 도로관리과 소관 공무원과 함께 삼각산동 일대 제설 자동액상살포장치 설치 현장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제설 자동액상살포장치는 겨울철 강설 시 도로면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설장비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여 제설차량 운행 없이도 제설 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현장활동 지역인 삼각산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삼양로 19길 급경사 이면도로에는 총 5대의 제설 자동액상살포장치가 10M 간격으로 설치됐다. 현장에서 본 삼양로 19길 이면도로는 경사가 급하여 강설시 대단지 아파트(SK, 두산, 벽산, 삼성)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 중 낙상사고 위험이 있어 제설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용균 의원은 구청 관계자와 함께 원격 스마트폰 어플로 제설제 분사장치를 시범 작동해보고, 분사장치의 에너지원인 태양광이 비추는 각도를 살피는 등 장비 이상 유무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이번에 설치된 총 5대의 제설 자동액상살포장치는 이용균 의원의 요청으로 강북구 재난안전기금 2,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된 것으로, 향후 강북보건소 삼각산분소 (강북구 삼양로19길 154) 옆 경사로에도 11대의 장치가 추가로 설치되어 겨울철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균 의원은 “삼각산동은 지형 특성상 경사진 구간이 많아 겨울철 강설에 따른 마을버스 등 차량통행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는데, 이번 제설장치 설치로 주민들에게 눈길사고 없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제설 자동액상살포장치가 강설 시기에 맞게 제때 올바른 상황에 작동될 수 있도록 구청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