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도담어린이집, “새싹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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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지난달 20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 주민센터는 갑작스런 한파주의보가 떨어진 어느날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주인공들은 장위도담어린이집(성북구 장위로20길 17-7, 원장 차하나) 원아 15명과 선생님들이다. 이 작은 천사들은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 60만 원을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하여 장위1동 주민센터(동장 이주남)를 방문하였다.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 방문한 장위도담어린이집 원생과 선생님들은 『장위1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김장나눔행사』를 견학하여 우리나라 새싹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위1동주민센터(동장 이주남)은 이웃사랑에는 민·관과 남녀노소가 따로 없고 다같이 마음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같이 헤쳐 나갈수 있다고 전했다.

어려운 사회분위기로 인해 기부가 눈에 띄게 줄어든 요즘, 장위1동은 “아름다운 새싹들의 아름다운 기부행사”를 보면 밝은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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