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07.


성북동새마을부녀회, “전통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6일, 27일 이틀간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은, 행사 며칠 전부터 이른 추위에도 불구 필요한 친환경 재료를 구매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담그고 긴 시간 끓이고 식히는 등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어 대접하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였다. 이화심 성북동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고추장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며 행사소감을 밝혔다.


고추장을 받아가는 한 어르신은 “지난 번 부녀회에서 준 막장과 열무김치로 여름철 반찬이 되었는데, 또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고추장을 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인사하는 모습에서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


안귀성 성북동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의 활동을 격려하면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눔 실천이 끊어지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북동새마을부녀회의 고추장 나눔은 사람이 사는 온정이 느껴지는 나눔의 실천이자 성북동 행복지킴이 역할의 현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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