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8.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삼양동 일대 친환경 열선시스템 공사현장 점검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2일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장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와 함께 삼양동 일대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친환경 열선시스템은 경사진 도로구간의 겨울철 강설 시 매년 반복되는 강설재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눈을 녹이는 친환경 융설 장치이다.
이번 공사는 국비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하고 박용진 의원의 노력으로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성사됐다.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지역은 강북구 인수봉로 60부터 솔매로 23(원경사)과 송중동 오패산로 52가길 일대 경사 구간에 진행 중으로 이르면 12월 초 완공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본 공사구간은 경사가 매우 급하여 겨울철 적은 량의 눈에도 마을버스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고 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예방적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용균 의원은 공사 진행상황, 공사 중 주민 불편 민원 등에 대해 구청 집행부와 논의한 후 공사 중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교통통제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용균 의원은 “삼양동 일대는 특히 경사진 구간이 많아 겨울철 빙판길에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넘어져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열선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때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