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28.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나눔이웃 함께 수제비누, 과일청 만들어 수익금 기부

지난 2일 정릉3동 복지협의체에서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을 위해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와 나눔이웃, 생필품 만들기 동아리가 연합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제 천연비누, 과일청(자몽, 레몬라임청)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는 우리동네 자원봉사의 거점으로서, 동네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찾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눔이웃, 생필품 만들기 동아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수제비누, 장바구니 등을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필남 정릉3동캠프장은 “비누 만드는데 힘들었지만 나눔이웃 동아리와 함께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에 만든 물품을 팔아 생긴 수익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수일 생필품 나눔 동아리 활동가는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정말 즐겁고 앞으로도 다양한 물품을 만들어 어려운 분들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비누, 과일청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 총 655,000원은 정릉3동 복지협의체에 전액 기부하여 정릉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행하는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