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3.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대표발의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 인플루엔자 무료예방 접종 실시 근거 마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 강북구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강북구의회 제229회 임시회중 2차 본회의에서 본격 통과됐다.
이번 발의안은 이용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조례는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발급하는 자원봉사증 발급기준을 명시하고, 자원봉사증 소지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7대 강북구의회에서도 이용균 의원은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북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등 이용 시 사용료 및 이용료를 20% 감면하는 조례개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용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사기진작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자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은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