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14.
석관동, ‘이웃살피미 워크숍-남이섬 여행’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는 이웃살피미의 힐링 시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주민센터와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관계망 역할을 하는 이웃살피미와 함께 지난 4일 가평군 남이섬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웃살피미란? 석관동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조직으로 고립위험 1인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이 되어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함.)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단풍이 깃든 남이섬을 방문하여 도심에서 볼수 없는 자연을 보고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해 메타세타이길을 산책하고 유니세프 기차타기 등을 체험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이웃살피미는 "자연을 통해 힐링을 했고 이 힐링된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있을 1인가구 자조모임-요리교실에서 음식만들기에 서툰 남성분들을 보조하며 함께 음식을 만들 예정이고, 18일에 있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에서도 이웃살피미와 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를 만들어 발굴된 고립위험 1인가구와 관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석관동 이웃살피미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되는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