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1. 06.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 전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서승목)는 제229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인 지난 1023일부터~24일까지 수유동기억키움쉼터 u-강북구통합관제센터 오동근린공원 배드민턴장까지 총 3개 시설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행정보건위원회 의원들은 수유동기억키움쉼터(강북구 삼양로 476)를 방문했다. 기억키움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대기자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보호,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한 후 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기억키움쉼터 교육공간이 다소 협소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쉼터 공간 확대 방안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시설 확립 데이케어센터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행정보건위원회 서승목 위원장과 김명희, 최치효, 이정식, 김미임 의원은 u-강북구통합관제센터(솔매로4914)는 방범, 공원관리, 주정차단속 등 CCTV를 통합 관리하고, 하천수위, 재난화재 등 상황에 대한 365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담당 팀장에게 업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CCTV 추가 확보 쓰레기 무단투기 CCTV 연계 센터직원 처우개선안 등에 대해 집행부와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행정보건위원회는 오동근린공원 실내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 및 주차공간 점검 후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배드민턴장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배드민턴장 운영수지가 매년 적자인 점에 대해 이용요금을 현실화하여 시설보강 및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차장 요금징수, 주정차 단속 등 방법을 통해 주차 민원을 최소화해야 하며,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아이들에게 흡연 피해가 없도록 흡연부스와 흡연단속 등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서승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행정보건위원회는 구민을 위한 행정·복리시설이 그 설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고,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 실현을 위해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