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24.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이 제기한 오현적환장 지하화 관련
구청과 주민 사이 갈등조정 용역: 내년 3월까지 진행!
강북구의회 구본승의원(미아,송중,번3동)이 지난 5월 행정사무감사 때 제기한 ‘오현적환장 지하화 관련 구청과 주민의 갈등이 장기화되니 갈등전문가를 섭외하여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는 지적사항이 갈등조정 용역 시행으로 실현되었다.
구본승 의원의 제기에 따라 강북구청 청소행정과는 서울시 담당부서를 통해 갈등조정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여 갈증 조정 사안으로 결정되었고, 10월 초순에 갈등조정 용역업체를 선정하였다. 앞으로 2020년 3월까지 갈등조정 용역이 시행될 계획이다.
강북구청의 오현적환장 지하화 추진과 관련하여 인근 거주 주민들은 ‘전임 구청장과의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청은 ‘수년전부터 음식물을 직송처리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이전할 곳이 마땅치 않다. 지하화할 경우에 악취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답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그동안 오현적환장의 악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당해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오현적환장 지하화 관련해서 흔쾌히 동의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정서와 이유가 있음이 사실이다. 이번 갈등조정 용역을 통해 구청과 주민이 의견을 모두 내어 놓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