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24.


석관상공인회, 이웃사랑 집수리봉사 실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상공인회(회장 이용인) 집수리봉사단이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석관동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복지 통·반장, 마음돌보미, 나눔이웃 등 지역 내 돌봄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른 아침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관상공인회 회원 40여 명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계단 설치 등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한 어르신은 집수리 후 “화장실 턱이 너무 높고 계단도 없어 그동안 너무 불편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계단을 설치해주셔서 이제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날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석관상공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석관동과 성북구를 위해 많은 지원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관상공인회 이용인 회장은 “집수리를 받은 분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석관동 뿐 아니라 성북구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관상공인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봉사활동과 재능나눔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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