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18.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에서는 도ㅏ시농촌 간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7일 9시부터 4시까지 석관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고추, 고구마, 사과, 버섯, 오미자 등의 1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직거래장터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농산물을 구매하였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주민 분들이 자매도시와의 직거래장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인 것 같다. 앞으로도 매년 운영하며 지역이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장터를 통하여 마련된 수익금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