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0. 08.
길음2동, 주민들이 앞장선 내 집 앞 청소
주민들이 자체 결성한 청소봉사단체 ‘네잎클로버’와 업무협약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일) 지역의 환경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민간주도의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율청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길음2동과 협약을 체결한 ‘네잎클로버’는 2019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입주자 청소봉사단체이다.
이번 자율청소 업무 협약 체결로 월 1회 이상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외곽 골목길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한, 길음2동주민센터에서는 원활한 청소 활동을 위한 집게, 공공용 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할 에정이다.
협약식 후 최근 이슈가 되는 환경문제와 재활용품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자율청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네잎클로버 자율청소 활동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이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살기좋고 깨끗한 성북구가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네잎클로버 단체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