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26.
장위1동, 고립 가구에 추석 안부 인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주민센터(동장 이주남) 이웃살피미는 지난 추석명절 홀몸어르신, 중·장년층,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 위험 있는 15가구에 방문하여 추석선물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날 2인1조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다정한 첫 인사를 건넸다.
활동에 참여한 이웃살피미 유재열통장은“이번 방문활동을 통해 주변에 혼자 거주하는 이웃을 알게 되었으며, 이웃주민이 나의 인사에 반가워하시고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니 역할에 더 책임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민관계망형성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이웃살피미’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외로운 이웃을 관심을 갖고 살피는 사업으로, 장위1동은 올해 2년째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이웃살피미의 모임, 복지공동체 활동을 보다 촉진하고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위1동 이웃살피미는 총 11명으로 구성돼 역량강화 워크숍이 2회가 진행되었으며, 추석맞이 방문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문, 더불어 걷기동아리 및 밑반찬 만들기, 영화관람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남 장위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상시적으로 살필 수 있는 주민 발굴체계로서 이웃살피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위1동의 지역사회 주민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