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10.


노원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치열한 심의’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 5일 314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영규 의원 부위원장에 서기팔, 임시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강금희, 변석주, 여운태, 임시오, 최윤남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314억 원으로 일반회계 303억 원과 특별회계 11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액을 포함하면 노원구 전체 예산규모는 기정액 대비 3.25%가 증가한 9,969억 원이 된다.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 심사에서 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 계상한 사업 5건 147,905천 원을 삭감하고 사회복지 및 주민편의 시설 예산 12건 113,500천 원을 증액 및 신설 편성했다. 나머지 34,405천 원은 예비비로 돌렸다.


특히, 탈축제 예산 59,800천 원을 삭감해 경로당 시설 유지보수비 10,000천 원, 근린공원 시설비 15,000천 원, 하천 유지관리비 30,000천 원 등을 증액 조정했다.


이영규 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경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벗어나는 선심성·전시성 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한 심사를 통해 배제하는 한편,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에 대해서는 예결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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