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05.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솔샘로 간판개선사업으로 명품가로 경관으로 탈바꿈’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달 30일 솔샘로 179-243 일대를 찾아 솔샘로 간판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솔샘로 간판개선사업은 솔샘로 243부터 솔샘로 197까지 무질서한 불법 간판을 정비하여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꾸는 내용으로 올해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개 업소 1개 간판 교체,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활용, 타이머 스위치 등으로 전기소모 최소화, 미관불량 건물세척 및 청소 실시, 주민자율 협정제도를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결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용균 의원은 먼저 솔샘로 179-243 일대의 간판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핀 후, 강북구청 소관 사업부서인 건축과 관계 공무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율 협정제도를 기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간판개선 주민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34개 업소에 대한 공사는 완료했으며 나머지 업소들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이용균 의원은 “강북구의 관문인 솔샘터널 주변 솔샘로 일대가 무분별한 간판들로 인해 지역 미관을 해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많았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솔샘로 일대가 아름다운 명품가로 경관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균 의원은 구청 관계자들에게는 강북구 지역 주민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 중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한 후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