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9. 05.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재즈풍 음악회 실시
색다른 주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경험 기회 제공

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지난달 26일 ‘2019년 작은 음악회 -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본 음악회는 합창, 오카리나, 우쿠렐레, 하모니카 등의 음악 공연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음악 심화 학습반인 ‘음악대장 시니어 탤런트’ 참여자들이 주가 되어 실시되었다.


재즈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프닝 파티로 와인과 핑거푸드가 준비되었으며, 1부 음악회에서는 재즈가 가미된 오카리나, 우쿠렐레,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으로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밴드’ 팀의 재즈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성북구의회 박학동 부의장 및 이인순 의원, 김세운 의원, 정혜영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성북구 어르신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센터에서 재즈 음악을 접하니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남겼으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매년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주체가 된 ‘음악대장 시니어 탤런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성북구 거주 노인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음악 심화 학습 프로그램으로 2018년도에 이어 2차년도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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